숙소에서 제주여객터미널까지 그리 멀지 않다는 이유로 꿈지럭대다가..

11시 배를 타기 간당간당한 시간이 되어서야 비로소 한시간 단위로 출발한다는 정보가 뇌리를 스쳤다.

11시 배를 포기하고 뒹굴대다 12시배를 타고 우도로 Go Go~

 

 

오늘도 바람은 거세지만 비만 안오면 됐지뭐~

 

 

10여분 달려서 우도에 도착하니 조랑말 한마리가 제일 먼저 눈에 띈다.

줄에 묶여있어서 딱 저기까지만 올 수 있는 듯 싶지만.. 더 가까이는 못가겠더라는..

 

제주를 찾은 목적이 올레길 걷기였는데.. 그 시작을 우도에서 하게되었다. 우도는 올레 1-1코스~